[수사] 오피스텔서 대마 재배…간 큰 마약판매상

檢, 일당 3명 구속기소

기사입력 2018-05-17 16:46:55
최종수정 2018-05-18 16:27:0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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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이 17일 수도권 도심 오피스텔에서 대마를 대량으로 재배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(SNS) 등에 판매해온 일당을 재판에 넘겼다. 서울중앙지검 강력부(부장검사 박재억)는 이날 "강 모씨(36) 등 3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"고 밝혔다.

검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가량 약 600가구가 사는 경기도 고양시 한 주거용 오피스텔에 150㎡ 규모 실내 수경재배 시설을 설치해 다량의 대마를 재배한 뒤 1억2000만원 상당(약 813g)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.

이들은 SNS와 비밀 웹사이트 '딥웹'에서 '서울킹'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200회 이상 판매 광고를 냈다. 대금 결제에는 추적이 어려운 가상화폐를 활용했다.

[송광섭 기자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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